이용 안내2026-08-08 · 4분 분량
두통일 때 목·어깨 마사지 방법 — 도움이 되는 두통과 그렇지 않은 두통
머리가 아플 때 목뒤와 어깨를 주무르면 좀 나아집니다. 그런데 어떤 두통에는 효과가 있고 어떤 두통에는 오히려 심해집니다. 두통 마사지 방법을 찾기 전에, 지금 아픈 것이 어느 쪽인지부터 가르는 것…
머리가 아플 때 목뒤와 어깨를 주무르면 좀 나아집니다. 그런데 어떤 두통에는 효과가 있고 어떤 두통에는 오히려 심해집니다. 두통 마사지 방법을 찾기 전에, 지금 아픈 것이 어느 쪽인지부터 가르는 것이 순서입니다.
목이 원인인 두통이 따로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긴장성 두통입니다. 머리를 띠로 조이는 듯한 느낌이 양쪽으로 오고, 오후로 갈수록 심해집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스트레스가 이어질 때 나타납니다.
여기에 경추성 두통이 겹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목에서 시작해 뒤통수를 지나 눈 뒤까지 뻗치는 형태입니다.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돌리면 심해지고, 대개 한쪽에서 옵니다. 이 두 가지가 목과 어깨 관리로 나아질 수 있는 종류입니다.
편두통일 때는 반대입니다
편두통은 성격이 다릅니다. 한쪽에서 맥박 뛰듯 욱신거리고, 빛과 소리가 거슬리며, 심하면 속이 울렁거립니다. 움직이면 더 심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강한 자극을 주면 대개 더 나빠집니다. 발작이 이미 시작됐다면 어두운 곳에서 쉬는 것이 우선이고, 관리는 두통이 없는 날에 예방 삼아 받는 쪽이 맞습니다. 예약해 둔 날 아침에 편두통이 왔다면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먼저 병원으로 가야 하는 신호
다음에 해당하면 마사지가 아니라 진료가 먼저입니다.
- 갑자기 벼락 치듯 시작된, 지금껏 겪어 본 적 없는 강도의 두통
- 발열과 함께 목이 뻣뻣해 턱을 가슴에 못 붙이는 경우
-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
- 머리를 부딪친 뒤 생긴 두통
- 50세 이후 처음 시작된 두통, 또는 몇 주에 걸쳐 점점 심해지는 두통
이 목록에 없더라도 진통제를 주 2회 이상 몇 달째 먹고 있다면 약 자체가 두통을 만드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진료가 먼저입니다.

어디를 풀면 머리가 가벼워지나
목과 머리는 근육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두통과 관계가 깊은 자리는 대체로 네 곳입니다.
- 뒤통수와 목이 만나는 지점 — 여기가 굳으면 뒤통수에서 정수리로 뻗치는 통증이 납니다
- 어깨 위쪽 승모근 — 관자놀이 쪽으로 통증을 보냅니다
- 관자놀이 —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으면 여기가 단단해집니다
- 목 옆의 굵은 근육 — 눈 주위와 이마 쪽으로 통증을 보냅니다
매장에서는 이 부위를 짚어 말하면 됩니다. "뒤통수 아래가 눌리면 시원한데 그 위쪽으로 통증이 올라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압을 어떻게 말하는지는 강도 고르는 법 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순서
혼자 할 때는 데운 뒤에 누르는 순서를 지킵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목뒤에 5분 올려 두고 시작합니다.
그다음 뒤통수 아래 오목한 자리에 양손 엄지를 대고 고개 무게를 실어 10초씩 세 번 누릅니다. 문지르지 말고 지그시 누르기만 합니다. 이어서 어깨 위쪽을 반대편 손으로 잡아 10초씩 눌러 줍니다. 전체 5분이면 충분하고, 목을 돌려 소리를 내는 동작은 하지 않습니다. 순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집에서 뭉친 근육 푸는 순서 편에 있습니다.

두통 일지를 2주만 써 봅니다
어떤 두통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기록이 가장 빠릅니다. 복잡할 필요 없이 날짜, 시작 시각, 아픈 위치, 그날 잔 시간, 먹은 진통제 다섯 가지면 됩니다.
2주만 모여도 패턴이 보입니다. 수요일 오후에 몰린다면 그 요일의 업무나 자세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잠이 6시간 아래로 떨어진 다음 날에 몰린다면 수면 쪽입니다. 여성의 경우 주기와 겹치는지도 함께 보면 편두통 여부가 비교적 분명해집니다.
이 기록은 진료를 받을 때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가끔 아파요"보다 2주에 다섯 번, 주로 오후, 오른쪽이라는 정보가 훨씬 정확한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관리를 받을 때 언제 말하나
목 주변은 압에 민감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시작하고 5분 안에 한 번 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끝나갈 때 말하면 이미 그 부위는 지나간 뒤입니다.
말할 내용은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두통이 있다는 것,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 통증이 뻗치는지입니다. 관리 중에 통증이 되살아나면 그 자리에서 말합니다. 참고 있다가 다음 날 더 심해지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같이 봐야 효과가 남습니다
관리를 받고 이틀이면 다시 돌아온다면, 원인이 자세와 습관 쪽에 있다는 뜻입니다. 화면 높이를 눈높이로 올리고, 한 시간에 한 번은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혔다 돌아오는 동작을 넣습니다. 물을 적게 마시는 것도 두통을 부르므로 함께 봅니다.
손목이나 팔에 저림이 함께 온다면 목 신경 쪽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 경우의 구분은 손목 통증 원인과 관리 편이 참고가 됩니다. 예약 전에 확인할 것이 더 있다면 예약 전 확인 일곱 가지 편도 함께 보시면 됩니다.





